안동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자랑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벚꽃길에서 31일부터 4월3일까지 나흘간, ‘경북 핸드메이드아트페어’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핸드메이드아트페어는 개인의 창의적 삶과 지역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주제의 생활예술로 승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핸드메이드 작품의 교류, 전시, 판매를 하는 축제를 진행한다.이번 경북핸드메이드아트페어 ‘위대한 꼼지락’은 대구·경북지역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자의 생활예술, 창의적 작품과 함께 소통 공감하는 다양한 핸드메이드를 교류, 전시, 판매 등 생활예술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부터 벚꽃길로 이어지는 이번 핸드메이드아트페어는 제1관(상설갤러리, 갤러리5, 갤러리34, 갤러리35) Art Zone ‘경북의 손, 역사의 손, 아트마켓’, 2관(야외장소,푸드트럭) Food Zone ‘종가의 손, 다문화의 손, 맛있는 손, 건강한 손’, 3관(야외 및 통로) ‘Art Way’:초상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제4관(벚꽃길) ‘Art Drama’:작품과 작가가 거리로 나와 전문분야의 전시, 음악공연, 개인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문분야의 작가와 협업공연을 진행한다.예전 1회와 2회는 안동을 중심으로 진행했지만, 2017년엔 경북핸드메이드아트 페어로 확장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볼거리도 같이 준비했다.안동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공예가와 시·도민들이 펼치는 신선한 핸드메이드아트페어에서 나만의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이고 구입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