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새봄맞이와 신도청 이전 1주년을 기념해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을 ‘2017년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주간’으로 정해 클린안동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공무원을 비롯한 각종 민간단체와 시민이 다함께 나서서 주택가 이면도로, 주요 관광지, 농경지 주변 등 겨우내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에 대한 집중 수거에 나선다.특히 국토대청결운동 당일인 23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 강변둔치에서 안동시청 직원을 비롯해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 이연학회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동강 인근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권영세 안동시장은 “경상북도의 중심도시며, 신도청 소재지 시민으로서, 아름답고 행복한 안동 만들기를 위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동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첫인상을 보여 줄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