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2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열린 상상파워 새천년 경북 제안 공모전에서 다수제안 도내 시․군 중 1위를 차지해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우수제안분야에서는 개인부문 장려상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제안공모 다수제안 1위, 6년 연속 시군제안제도 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어 올해도 308건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으로 경북도 23개 시․군 중 1위의 영예를 안아 명실상부한 경북 최고의 아이디어 뱅크로 인정받았다.개인부문에서 기획감사실 신경주 주무관은 ‘간이 자전거 공원 조성’을 제안 해 사업비의 부담이 없는 적은 예산으로 다채로운 자전거 코스와 체육시설물 설치로 도청신도시 주민의 문화 질 향상과 신도시 방문객을 증대 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안으로 신도시 주민들의 문화공간과 관광자원으로도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평가됐다.특히, 신 주무관은 지난해 도 제안공모에서도 예산절감 및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SSD설치 제안으로 공무원제안분야 개인부문 1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까지 2년 연속 공무원 우수제안자로 선정됐다.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