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민장학회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는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며, 예천에서 동성연탄을 운영하는 장병호(59·사진)씨와 매일건재상사를 운영하는 정후섭(53·사진)씨가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장병호와 정후섭씨는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훌륭한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예천군민장학회가 발전해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예천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준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예천군민장학회는 군민 개개인과 기관․단체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생활하는 출향인들의 정성으로, 현재까지 95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재단설립후 총 9억 6,300만원의 장학금을 1,175명에게 지급했다. 또한, 알차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매년 지역교육 지원사업과 인재양성원 운영, 출향기업인 고향청소년 해외연수 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들의 학업향상과 진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