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매니페스토 이행평가위원(위원장 박종태),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군수공약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군정 10년의 약속, 한 일도 할 일도 많았습니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5대 목표 25개 핵심전략, 79개 단위사업에 대한 민선6기 전반기 추진성과 및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점검했다.또 부진한 사업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추진성과를 높여 나가고자 하는데 마련됐다.이날 보고에 따르면 79개 사업 중 지난 해 7월에 열린 보고회에서 정상 추진 60개 사업, 부진사업 19개 사업과 비교해 올해 3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68개 사업이 정상추진 되고 있으며, 8개 사업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된 사업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방문형 복지시스템 구축과 지역문화유산 데이터베이스 구축, 반딧불이 생태마을 활성화 및 밤하늘 보호구역 지정 사업이다.특히 국제밤하늘 보호구역 지정은 아시아 최초, 세계 6번째 국가이면서 29번째 국제밤하늘보호공원(IDSPark)이라는 점에서 청정 영양의 이미지를 대외에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이날 박종태 매니페스토 이행평가위원장은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새로운 영양 건설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영양 건설의 완성을 위해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총평을 통해 “민선6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 및 군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부진한 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장들이 의지를 가지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사업을 완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권 군수는 또 “민선 6기 내에 공약사업들이 완성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영양/이승학 기자 aneiatl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