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경산영업부가 지난 15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로 성금 66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중방동에 소재한 DGB대구은행 경산영업부는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22명의 재학생에게 성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윤수왕 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자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복비 지원을 하게 됐다”며 “특히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지역의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시에서도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을 함께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