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22일 오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하천변 중심으로 겨울 내 방치돼 있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국토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매년 명절 때 마다 청송군 공무원들은 담당구역을 나눠 자연정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새봄을 맞이하고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행사에는 공무원, 환경단체 및 새마을단체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또 새봄맞이 국토 일제 대청소 기간을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로 정하고 각 마을별 안내방송, 이장회의, 반상회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해 환경정화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윤건무 환경산림과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맞이 국토 일제 대청소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청정 청송의 이미지를 부각해 지역주민들의 환경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환경오염 예방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