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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불 피해면적 4ha 7시간 만에 진화

신정민 기자 입력 2022.02.15 17:07 수정 2022.02.15 17:07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산5-1 일원에서 15일 오전 4시경 산불이 발생, 산림 4ha를 태우고 7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차 13대, 산불지휘차 2대, 소방차 10대 외 기타 500점 등을 동원해 이날 오전 11시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영덕군 산림과에 따르면 이날 초속 10m의 강풍이 불어 주민 10여명을 마을 회관으로 대피시켰습니다. 덕분에 이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피해면적은 4ha가 소실되었고 피해액은 2억 4669만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산림청과 영덕군은 산불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파악 중인 한편, 뒷불감시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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