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경동로, 안기천로 등 주요 도로변 40km 구간(25개소)의 가로수 약 2,000여 본(은행나무 외 4종)의 전정 작업을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전정작업은 △ 한전 배전선로 접촉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정전 발생이 우려되는 가지 △ 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가리는 가지 △ 수형이 불량하여 가로경관을 해치는 가지 등을 제거해 가로수의 수형 개선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또한, 같은 기간 주요 도로변 교통섬 및 가로화단의 소나무 약 740본도 전정한다. 병충해 및 풍설해 피해를 예방하고 수형 개선을 통해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금회 전정작업은 도심지 내에서 시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유의하여 시행하고자 하오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