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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헌숙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장이 사랑의 나눔 행사로 쌀 400kg을 ‘샬롬의 집’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기탁에 앞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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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회장 이헌숙)가 지난 25일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는 사랑의 나눔 행사로 쌀 400kg을 ‘샬롬의 집’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는 매년 청도반시 축제 때 감나무식당 운영 수익금으로 14년째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특별한 행사 수익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통해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군내 3백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는 매년 쌀나눔 전달뿐만 아니라 김장김치 나눠주기, 천사냉장고 반찬나눔 등의 봉사활동과 영농폐자재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도 앞장서 농촌여성 학습단체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헌숙 회장은 “특히 앞으로도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는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활동을 할 것이며, 배움과 봉사를 실천하는 농업·농촌의 여성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