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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장량여성자율방범대 박춘순 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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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장량여성자율방범대 박춘순(68․사진) 대장이 지난 3일2021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세종정부청사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국의 정부포상대상자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5일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1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확인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정부 훈․포장 및 표창(77점)이 수여됐다.
표창을 수상한 박춘순 회장은 2000년부터 정신장애인 상담 및 인식개선활동을 시작으로 21년여 동안 다양한 자원봉사현장에서 진정한 자원봉사의 가치와 사회적 자본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코로나19 예방활동을 비롯해 2002년 태풍매미와 태안 기름유출사고 현장 및 지진 대피소지원 등 재난재해복구 활동과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시정참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양성평등 및 정책모니터활동, 범죄 없는 안전마을조성, 마을공동체 회복 등 지역 사회문제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건의를 통해 시민복지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