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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는 지난 5~10월까지 방과 후 특기적성수업에 참여하는 학령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농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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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이하 ‘안동시장애인부모회’)는 지난 5~10월까지 방과 후 특기적성수업에 참여하는 학령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농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4월 도 생활체육회에서 공모한 ‘2021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선정으로 5백만 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추진됐다.
이번 ‘발달장애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키성장을 위한 농구프로그램’은 장애인체육의 활성화와 프로그램 지원이라는 공모 사업 취지를 따라, 청소년기에 집중되는 에너지를 운동으로 발산시키고, 체력수준 향상과 비만 예방,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여가생활 등을 통해 사회성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올 5~10월까지 주 1회, 총 24회기를 진행하며 평소 움직임이 적고, 소극적이던 청소년들도 적극적이고 즐겁게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안동시장애인부모회는 “참여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참여하는 날짜를 손꼽아 기다릴 만큼 만족해했다”며 “장애청소년들이 매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