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5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2017 K리그 클래식 공식개막전을 맞이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는 대단위 푸드파크가 팬들을 찾아간다. 20여종 이상의 다양한 메뉴와 함께 FC서울 공식 맥주인 아사히가 준비된다.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 북측광장 한 곳에서만 진행되던 버스킹 공연은 FC서울 팬 파크, 북측광장, 북측 매표소 3곳으로 확대된다. 경기 종료 후 푸드파크 일대는 DJ와 함께하는 FC서울 청춘포차로 변신한다. DJ부스 운영을 통해 경기결과 및 날씨 상황에 맞는 음악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아사히 맥주와 함께 하는 푸드파크 운영은 이어진다. 경기장 안에서는 그라운드 음악방송 FM서울이 새롭게 탈바꿈한다. 여성 SJ(Seoul Jockey)를 새롭게 선발해 3인 MC체제로 진행된다. 경기 직전에는 K리그 클래식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을 향한 예우 세리머니도 열린다. Champion, like always가 적힌 대형 통천과 대깃발 기수단이 함께 수 놓은 그라운드에서 FC서울은 상대팀의 예우와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게 된다.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우승팀 예우 세리머니는 전년도 K리그 우승팀이 다음 시즌 개막전에서 원정팀 선수단으로부터 우승팀의 예우를 받는 내용으로 올 시즌에는 슈퍼매치에서 펼쳐지게 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