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직원들의 건강과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조회에 참석한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달라진 금연정책 및 금연구역 확대에 관한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흡연자들에게는 담배가 주는 개인의 폐해 교육을 통해 금연결심을 유도했다.또 간접흡연이 가족과 동료에게 주는 피해의 심각성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맑고 쾌적한 근무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군 보건소는 주민, 군청 읍면동을 비롯한 관공서, 사업장, 단체별로 흡연자를 파악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금연사업을 추진 중이며,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상시운영과 사업장, 직장, 체육동아리, 지역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및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이 밖에도 금연지도원 4명과 동네별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금연천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생활터 중심의 개별교육과 홍보활동에도 힘쓰고 있다.군보건소 관계자는 “2017년 군민들의 흡연율을 줄이고 금연시도율을 높이는 동시에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금연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건강영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