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달 28일 오전 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4주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국민행복, 정부 3.0 시대 구현에 맞춰 소통하는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시작된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운영사업’은 지역사회 내에 역량을 갖춘 준비된 자원봉사자나 건강리더를 양성하여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여 건강행태 개선에 앞장선다. 4주에 걸친 역량강화교육은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에 대한 양질의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로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마을 건강파트너 구성원으로는 건강혈관지킴이(혈압・혈당관리), 치매서포터즈(치매조기검진홍보 및 쉼터운영보조), 암예방도우미(암예방홍보 및 조기검진 안내), 심장지킴이(심폐소생술교육 이수자), 금연천사(금연홍보 등), 걷기리더, 마을건강원,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권영삼 군 보건소장은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와 같은 지역의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통해 부족한 지역 의료, 보건 인프라 극복 및 의료사각지대 최소화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