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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인근 휴경지에서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올해 봄 정성들여 심은 고구마를 수확했다.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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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인근 휴경지에서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올해 봄 정성들여 심은 고구마(10kg 100박스)를 수확했다.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난 4월 고구마 모종을 심고,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자 폭염과 태풍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작한 결과, 이날 값진 수확물을 얻을 수 있었다.
이 행사는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식품꾸러미 20개를 구입해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도 사랑의 고구마 심기로 지역 사랑의 뜻을 전하게 돼 뿌듯함을 느낀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