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구지면새마을금고(이사장 박원기)는 지난 24일 구지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서 모은 백미 264kg, 라면 6박스를 기탁했다.이 쌀은 예부터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한술씩 덜어 부뚜막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 정신을 이어받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박원기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동네 주민과 우리 직원들이 모은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김외식 면장은 “소중하게 모인 후원물품을 구지면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며 “매년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