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노후 분말소화기의 교체 홍보에 적극 나선다.분말소화기의 제조년월일은 본체 옆면에 기재되어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노후 되었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분말소화기는 가까운 119안전센터에 반납할 수 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맞먹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초기 발견자에 의한 화재진압에 상당히 유용하다.”며,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이번 개정 법령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분말소화기의 제조년월일을 확인하여 내용연수에 맞게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