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상주지부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유림회관 2층에서 이정백 상주시장, 강영석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유림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는 성균관유도회 윤리선언문 낭독, 채일석 상주지부장의 인사, 이정백상주시장의 축사, 사업보고, 결산 및 예산(안) 승인,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부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김정식 담나누미스토리텔링연구원장이 ‘스토리로 읽는 상주의 선비’에 대한 특강으로 ‘임오사마방회지도’와 ‘형제급란도’에 대하여 상주의 스토리를 풀어 나가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채일석 유도회장은 “상주의 전통문화가 계승·발전되고, 전통윤리 사상이 고취되도록 전 회원이 앞장서고, 현재 어수선한 시국을 유림들이 바로 잡을 수 있도록 각자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