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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내일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2.27 16:24 수정 2017.02.27 16:24

청송군, 12개 노선 신설·…경유지추가·연장·증회·감회 등 시행청송군, 12개 노선 신설·…경유지추가·연장·증회·감회 등 시행

청송군은 다음달 1일자로 농어촌버스 노선을 일부 개편 시행하기로 했다.이번 개편은 농촌인구 고령화에 대비해 주민의 의료·문화·복지 수혜 증진에 부응하고 개선된 도로여건과 주민들의 대중교통운행 확대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버스 노선에 반영했다.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시행을 앞두고 신규 진입마을 7개소에는 승강장의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버스 노선이 일부 변경에 따라 군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사무소와 마을회관, 경로당, 버스정류장, 승강장 등에 개편된 시간표를 부착하고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다.청송지역 농어촌버스노선은 기존 54개 노선에서 63개 노선으로 확대,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신설 4개, 연장 1개, 경유지추가 4개, 증회 1개, 감회 2개 등 12개 노선의 조정이다. 신설된 구간 중 청송군 경계를 벗어나는 청송 ~ 안동 길안 구간의 요금은 일반 2,200원, 중고생 2,000원, 초등생 1,100원으로 정해졌다.김춘삼 종합민원과장은“2014년부터 버스요금체계를 구간요금제에서 단일요금제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2015년에는 대중교통 비수혜 지역에 천원택시를 도입하여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했으며 향후 버스 교통카드 도입을 추진해 주민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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