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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이공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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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활발한 영남이공대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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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또 한 번 인정받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고, 이와 연계해 자율혁신 및 적정 규모화를 추진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고교생 대상 산업현장 탐방 및 직무멘토링 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신산업 변화를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산업 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영남이공대의 사업 추진 의지 및 전망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작년에는 교육부가 2019년부터 지원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I유형과 III유형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영남이공대는 △사업추진실적 △성과관리 △2차년도 사업계획 등 연차평가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앞으로도 '미래사회를 여는 창의융합 전문기술 인재 양성'과 '공영-특성화-글로벌 기반의 자립형 평생직업교육대학 선도'를 목표로 미래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평생직업교육의 수요 충족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전문대학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지역을 넘어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한 것이다.
영남이공대는 높은 취업률과 풍부한 장학금, 우수한 시설과 대구 중심의 편리한 교통 등 지역의 다른 대학과 차별되는 다양한 장점이 있다. 많은 학생들이 다른 대학에 복수 합격하고도 영남이공대를 선택한 것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직업중심 교육대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음을 반영한 결과이다.
2022학년도에는 최초합격자 수업료 50% 장학, 추가 합격자는 100만 원 장학의 혜택을 마련한 가운데, 작년 기준 재학생 98.5%가 장학생이고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이 384만 원, 연간 장학금이 218억 원으로 재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혜택이 타 대학에 비해 높다.
입학 및 성적 장학금은 기본이고 출석률이 100%면 지급되는 성실장학금 등 많은 학생이 쉽게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 지정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경우 지급되는 성취 장학금, 외국어능력 우수자 선발 장학금 등 영남이공대학교의 장학금 제도는 자기 계발에 대한 좋은 동기 부여가 되어 학생들이 양질의 취업처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있다.
전문대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기숙형 대학 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도 영남이공대의 자랑이다. RC 프로그램은 단순 주거공간으로만 사용됐던 기숙사와는 달리 생활과 학습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각 학과(계열) 전공교육과 기숙형대학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공실무능력 및 직무수행능력 향상, 외국어 어학능력 향상, 생활 습관과 태도 변화에 초점을 맞춘 융복합형 인재 양성 교육시스템이다.
RC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글로벌 인재 필수 항목인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실무회화와 글로벌튜터링 진로지도, RC 경력개발 프로그램, 전공 자격증 준비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RC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 당시 평범했던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포스코나 SK하이닉스 등의 대기업에 취업하고, 2021년 2월 기숙형대학 졸업생 취업률이 95.24%로 성공적인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50여년의 역사에서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한 영남이공대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8년 연속 선정외에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최우수대학 선정, 대학 일자리센터 4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을 비롯해 청년 해외 진출 지원사업인 청해진사업, 케이무브(K-Move) 사업, 글로벌 현장학습 등 정부 지원 사업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남이공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94.4%인 2,07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는 △일반고 △특성화고 △대학자체 △자기추천 △농어촌특별 △저소득층특별 △전문대학이상졸업자 △성인·재직자특별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 등 모두 9가지 전형이 있고,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이 3회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자기추천전형으로 학생들의 지원 문턱을 낮췄다.
또한, 2022학년도에는 학생들의 니즈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11개의 신설학과를 개설한다. 웹툰과, 더모델즈과, 시네마스쿨, 해외사무행정취업과, 글로벌외식산업과, 패션라이브커머스과, 반려동물케어과,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청소년복지상담과, 노인요양시설창업과, 스마트팩토리과 등을 통해 학생만족부터 취업성공까지 학생을 위한 대학이 되고자 한다.
수시모집의 합격 팁은 면접이다. 대학의 경우 면접 점수가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학생부 성적이 부족한 학생은 면접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면접고사의 실질 반영 비율이 높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 부족한 학생은 입학 홈페이지에 있는 면접 예비 질문을 참고해 철저히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면접은 면접관과 학생이 1대1 또는 1대 다로 이뤄지며 면접 시 인성, 가치관, 지원동기, 향후 학업계획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또한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방법은 복수지원이다. 올해는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이 3번 지원이 가능하고, 전형료는 면제다. 특히 올해 자기추천전형은 학생부 성적이나 수능을 제외한 전공 관련 활동, 적성, 잠재력, 창의력 등 지원자가 보유한 다양한 재능을 100% 면접을 통해 정성적,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본인의 매력과 발전 가능성을 어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황보분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