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등 20여 명이 모인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정책 공유와 상호 협력방안, 공공기관과의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POST 코로나19 시대에 각 기관별 2022년 중점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기관은 6개 기관으로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시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시장학회 △포항문화재단 △포항시청소년재단이다.
이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코로나19 대응현황과 신규 수탁운영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대비 시설안전 강화가 있었으며, ESG 경영활동 추진을 2022년 중점사항으로 보고했다
또한, 포항테크노파크에서는 바이오프린팅 활용 사업 등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에 대한 협조와 건의가 있었으며,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의 차세대 미래전략산업 육성, 포항시청소년재단의 학교폭력예방센터 운영, 포항시장학회의 인재육성기금의 수익적 운용 및 효과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포항문화재단의 법정 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있었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시정에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며, “각 기관들이 서로 사업내용을 공유해 하나의 시정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