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안동

신속한 출동…경제적 손실 예방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2.26 15:56 수정 2017.02.26 15:56

안동소방서, 작년 한해 약 3천 300억원 재산피해 경감안동소방서, 작년 한해 약 3천 300억원 재산피해 경감

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작년 한해 화재진압 활동을 통해 발생한 경제적 손실 예방금액이 약 88억원에 달한다고 25일 발표했다.안동소방서는 작년 한 해 동안 201건이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 13명 (사망1, 부상12), 재산 피해 36억(부동산 12억, 동산 24억)원, 화재로 85동 129,000㎡이 소실돼 이재민 48명이 발생했다. 이는 경북 도내 17개 소방관서중 화재 발생건수가 4번째로 많고, 재산피해액은 도내에서 2번째로 많은 수치이다.이중 재산 피해 금액을 경제적 손실 예방금액(화재 대상 가치금액 화재피해액)으로 추계한 결과 약 88억의 재산피해를 경감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속한 화재진압활동을 통해 화재출동 운영경비(차량유지비 등) 대비 2배의 경제효과 거둔 샘이다.이에 강명구 서장은 “화재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소방차 길 터주기 동참해 준다면, 2017년은 보다 신속한 출동으로 인명·재산피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