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표 프리마켓인 ‘그림애(愛) 장터’가 지난 25일 열렸다.올해 처음 열린 그림애 장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 마을텃밭과 골목길에서 진행됐다. 셀러들이 참석해 핸드메이드 상품, 직접 재배한 농산물 및 음식 등을 판매했다.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가족 돌멩이 그림대회 ▲알쏭달쏭 O.X 퀴즈 ▲‘가위바위보’ 돌발 경품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가족 돌멩이 그림대회’는 벽화마을에 어울리는 색옷을 돌멩이에 입히는 것으로, 제출작은 모두 벽화마을에 전시됐다. 또 우수작을 뽑아 시상식도 진행했다. 신세동 벽화마을 주진도 통장과 활동가 조민형 씨는 “이번 장터는 KTV ‘정으로 통하라 마을의 귀환’ 촬영도 진행된 만큼 의미가 깊다.”라며, “2017년 첫 그림애 장터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