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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기동 지보협,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황은주 기자 입력 2021.09.05 13:39 수정 2021.09.05 13:41

↑↑ 안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안동시공동모금회 지원금으로 취약계층세대에 벽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안동시 제공>

안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안동시공동모금회 지원금으로 취약계층세대에 벽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폭염기간 동안 독거어르신 안부묻기 및 가정방문조사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 2세대를 선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내 재능기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세대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특히, 평상시 남달리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 임신구 씨의 재능기부와 안기동 제5통장인 윤영희 씨의 이불·의복 협찬이 더해져 어려운 독거어르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번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독거어르신은 “먹고 사는게 힘들어 도배, 장판 교체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큰 도움을 줘서 감사드린다. 단열 도배지라 올겨울은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안기동행정복지센터는 “아직 우리 지역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기적으로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거복지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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