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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코로나19’ 1차 접종률 50% 상회

차동욱 기자 입력 2021.08.23 14:46 수정 2021.08.23 14:46

1차 접종자 25만 2,395명

포항시는 코로나19백신 1차 접종률이 50%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3일 오전11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25만 2,395명이고 이는 전 시민 절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백신별로 권고된 횟수만큼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0만 665명이다.
시는 현재 접종 진행 상황, 접종 예약 현황 등을 고려할 때 9월 말까지 전 시민의 70%에 대한 1차 접종 목표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는 만 18~49세(1972.1.1.~2003.12.31. 출생)에 대한 백신접종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오는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추가 예약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예약은 사전예약시스템(http://ncvr.kdca.go.kr)에 접속한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원하는 접종 일자, 접종 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예약을 마친 만 18~49세는 이달 26일~오는 10월 2일 까지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1차 접종을 하고 5~6주 뒤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18~49세 접종이 곧 시작되는 만큼 접종 전반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 안전하고 편리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예약기간을 놓친 시민들은 추가 예약 기간이 남아있으니 예약에 적극 참여해 접종을 받아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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