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포항,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안심택시’ 발대

차동욱 기자 입력 2021.08.10 14:39 수정 2021.08.10 14:39

총 2769대, 개인택시 1,874대·법인택시 895대

↑↑ 이강덕 시장이 안심택시를 시승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10일 시민 및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택시 내부에 격벽을 설치한 안심택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강덕 시장, 임성규 개인택시 포항 지부장, 정재균 법인택시 대표자 협의회장과 운수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격벽이 설치된 안심택시는 총 2,769대로 개인택시 1,874대, 법인택시 895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택시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하며,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택시로 거듭난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운수종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을 운행토록 했으며, 개인 및 법인택시 회사가 매일 택시를 소독해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안심택시 격벽 설치 완료 및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참여 안내 스티커를 양면으로 제작해 차량 내부에 부착,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적극 홍보에 나선다.
이강덕 시장은 “택시격벽 설치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택시 업계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포항시민 및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택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