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6일 구미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최권수 단장, 백인엽 주민복지과장, 관할 동장 등 10명이 참석해 2017년 신규 ‘착한가게’ 가입 사업장 4개소(람보기사식당(원평2동), 국빈대반점(원평1동), 금산식당(신평1동), 아리동동(형곡1동)을 방문하여 현판을 전달했다.‘착한가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캠페인 중 하나로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구미시는 2007년 아름다운 베이커리 1호점을 시작으로 2014년 4월 마을카페 ‘다락’이 100점으로 동참한 이래 현재까지 모두 188호점이 가입했다.착한가게 기탁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 및 소규모사회복지시설ㆍ기관 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백인엽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가입 사업장 대표님과 구미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 더 많은 착한가게가 탄생되어 나눔으로 따뜻한 구미시가 됐으면 좋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구미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최권수)은 2013년 3월 22일 발대식을 가지고 현재까지 32명의 단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인 모금․배분․문화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특히, 불산누출 피해주민 돕기 구호활동, 희망나눔 캠페인 생방송 성금모금 참여, 산타 릴레이 나눔행사 참여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365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착한 가게 캠페인 전개와 함께 매월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2016년 경북 최우수 나눔봉사단 수상 및 경북 사랑의 열매 최우수 지자체 기관상을 수상한바 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