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6일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활성화와 제주한라마 내륙거점 유통 전초기지화를 위해 국내최초 말산업특구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축협과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국내최고의 승용마조련시설을 운영중인 영천시(말산업육성과)는 말관련 정보·과제발굴 및 상호교류 추진을 위해 농협중앙회(축산컨설팅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로 지난해 11월부터 서귀포시축협 소유의 제주마 3필, 한라마 7필을 조련위탁 받아 내륙거점 유통기지로 시범운영하고 있다.또한 국내 말산업의 유기적 결합과 성장 여건을 집중하고 선도할 말산업 특구지정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승용마 유통 공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평가 대회와 국내 승용마 경매(유통)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영천=신진범 기자 sjb008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