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생명나눔문화를 확산하고, 필요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앞장서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오는 24일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을 대상으로 2월 24일 오전10시~오후12시까지는 울진경찰서에서, 오후 1시~4시까지는 울진군청에서 헌혈 행사를 갖는다.헌혈 시 혈액형,B ․ C형간염 등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헌혈하기로 등록한 사람은 연 1회 콜레스테롤, 요소질소(신장기능)등을 추가로 검사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꺼져가는 생명의 등불을 밝혀주는 가치를 갖고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헌혈을 통해 기본 건강검진도 받고 아픈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삶의 희망을 선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울진군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공직자 헌혈운동을 통한 값진 생명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울진=권태환 기자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