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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더 빠른 행정 더 친숙한 현장행정

권태환 기자 입력 2017.02.19 17:55 수정 2017.02.19 17:55

강구면사무소, 주민에 다가가는 민원해결사로강구면사무소, 주민에 다가가는 민원해결사로

영덕군강구면(면장 이덕규)은 지난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강구면 관내 22개 마을을 담당 공무원이 전원 직접 방문하여 마을단위 보름행사에 참여하고 마을회관에 담당공무원 안내판을 제작․부착했다. 이번 담당공무원 안내판 부착은 읍․면 공무원 인력 감축과 통신수단 발달로 마을 담당 공무원의 담당부락 출장횟수가 줄어들고 있어 현장행정 강화가 필요하다는 강구면장의 판단 아래 추진된 것으로, 안내판에는 마을담당공무원의 사진과 이름, 전화번호 뿐만 아니라 면장, 부면장의 연락처까지 표시되어 있어 앞으로 지역 주민들은 각종 민원사항이 생길 때 마다 언제든지 바로 연락하여 상담받을 수 있게 되었다.안내판 부착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은 보다 더 빠른 행정,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행정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이덕규 강구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각종 생활 민원사항이 발생해도 어디로 연락을 해야할 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불편해하셨는데, 앞으로는 언제든지 편하게 상담 받으실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마을담당 공무원들이 매주 1회 이상 담당마을을 방문하도록 하여 군정 홍보 및 주민 애로사항 청취․해결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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