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종이팩 분리수거 물품보상제 시행

이승학 기자 입력 2017.02.16 19:41 수정 2017.02.16 19:41

영양군은 값비싼 천연펄프를 원료로 만들어지는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는데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종이팩 분리수거 물품 보상제’을 시행한다.종이팩은 100% 수입에 의존하는 원료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종이팩은 연간 6.5만 톤에 이르나 70% 가까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재활용율은 30% 미만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종이팩을 100% 재활용한다면 140만 그루의 나무를 아끼고, 500억 원의 외화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 사업은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 1kg을 모아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환경자원센터로 가져가면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청 환경보전과(☎ 054-680-6523)로 문의하면 된다. 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