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17년 과수전정반 교육을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과수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과수전정반 교육은 주요과수(감,복숭아)의 경제적 수형관리로 최고품질 과실생산 및 농업인의 안전농사 추진을 위해 실시되는 현장 밀착형 실습교육 과정이다. 특히, 전정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멘토(선도농가)는 농업마이스터, 농민사관학교 수료자로 멘토활동을 위해 역량강화 및 현장적용 멘토양성 교육을 받은자로 높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춘 1:1 심화실습 교육으로 고급전정 기술 습득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감나무 수고낮추기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내년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교육에 참가한 홍시옥(화양,여)씨는 “청도농업인에게 가장 좋은 스승은 청도지역의 선도농가이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숭아전정 기술을 직접 몸으로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청도=전경도 기자 newskd@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