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오는 3월 3일까지 제10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마늘·양파학과 입학생을 모집한다.이번 과정은 기초 이론과 전문기술 및 경영관리 능력 함양,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과목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회당 4시간, 100시간)에 운영되며, 50명 정도 모집할 계획이다. 응시원서는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농업지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정진상 농업지원과장은 “관내 마늘 양파 면적이 증가되는 추세에 맞춰 농업인들의 재배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2008년 딸기학과를 시작으로 수박, 경영마케팅, 참외 멜론, 축산학과 등의 9개 과정 40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농업인 육성에 앞장 서고 있다. 고령=김양수기자yangsu09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