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6일 오후 2시 청소년창의센터 ‘꿈&CUM’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청소년창의센터는 여러 가지 사유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진로선택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꿈&CUM’이 개소된다. 꿈&CUM은 남구 봉덕로 45일원에서 대지 1,253㎡, 연면적 552㎡ 규모에 지상 3층으로 건축됐다. 주요 이용시설로는 카페, 대구시 학교 밖 지원센터 사무실, 다목적 교육장, 쿠킹 스튜디오, 사무실 및 청소년 쉼 공간 등이 있다. 청소년창의센터는 이 곳에서 진로상담, 직업의식교육, 단기체험활동, 드론, 미디어, 바리스타, 목공 등 직업전문교육과 다양한 프로젝트, 멘토링, 인턴십 및 취·창업 활동을 진행할 공간이다. 대구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해 2017년에 500명, 2018년엔 1천명 정도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로 활성화할 계획이다.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