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가 지난 14일 대구시‘2016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평가’에서 8개 구·군 중 1위를 차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감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청백-e 시스템, 자기 진단제도, 공직자 자가 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 한계를 보완하고, 공직자 스스로 비리를 상시 예방해 행정의 책임성, 효율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전국자치단체가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대구시는 2014년부터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활성화와 비리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8개 구·군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평가는 제도 기반 조성, 운영, 인센티브,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 6개 지표를 종합해 평가했다.달서구는 6개 전 지표에서 고르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