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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교실 운영

오재영 기자 입력 2021.06.16 11:24 수정 2021.06.16 12:43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16일~오는 8월 4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치매환자와 돌봄 가족을 위한‘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한다.
‘치매가족교실’은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치매 및 돌봄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치매 돌봄 역량을 강화시키고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돌봄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극복하기 위한 원예치료, 치매 환자와 함께 잔존능력을 찾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가족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문경시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치매와 돌봄에 대한 올바른 지식 및 지혜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가족교실을 마련했다”며 “심리적 부양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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