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8개읍면 13개 마을의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오전 10시에 문화누리관 4층 교육실에서 「고령군 인문학마을 리더 교육」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정부3.0 거점 지자체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도시 칠곡군에서 성공적으로 시행중인 인문학마을만들기 사업을 고령군에 확산하여 행복한 지역공동체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인문학마을 리더교육은 총 4회차로 진행되며, 1,2회차는 문화누리관에서 3회차는 각 마을현장학습 수업, 4회차는 칠곡군에서 1박2일로 인문학탐방 수업을 가질예정이다.특히 2.21(화) 10:00부터 진행되는 2회차 수업 때 고령군과 칠곡군이 인문학마을 확산을 위한 MOU체결식도 겸할 예정이다. 문화누리 관장(관장 김용현)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령군과 칠곡군이 문화적 교류 강화로 도시문화가 성숙되길 바라며, 또한 장기적으로 평생학습도시로 가는 기반을 구축하고 한 단계 차원 높은 전문가 과정 육성으로 우리군에 역동적이고 활기찬 새바람을 일으키는 아이디어 창구가 되길 희망하며,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수업에 교육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고령=김양수기자 yangsu09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