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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시, 노인복지메카‘우뚝’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2.15 15:53 수정 2017.02.15 15:53

(사)경북노인장기요양협회 ‘역량강화 교육’(사)경북노인장기요양협회 ‘역량강화 교육’

구미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사)경북노인장기요양협회 주관으로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운영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7년 노인복지법 개정사항 등 변경되는 장기요양 정책과 제도에 대한 교육과 정보공유, 운영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이날 강사로 실버피아온라인커뮤니티, 실버릿지네트워크 강세호 대표를 초빙, 운영에 관한 교육뿐만 아니라 장기요양 현장의 이슈와 미래지향적인 장기요양 보험제도 구현을 위한 핵심과제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사)노인장기요양협회 오천석 회장은 장기요양기관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사업과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참석한 장기요양기관 시설장들에게 구미시 장기요양기관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오늘 교육이 장기요양기관의 보다 나은 운영을 위한 유익한 교육이길 바라며, 나아가 시설에 입소해 계시거나 재가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시에서도 장기요양기관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사)노인장기요양협회는 2016년 12월 14일 설립,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노인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교육 및 운영전반에 대한 컨설팅 사업, 노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노인상담실 운영 및 선도사업 등 다양한 목적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구미시는 2016년 12월말 현재 노인 인구수 3만1,554명으로 전체인구 41만9,891명 대비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 52개소에 1,070명이 입소 이용하고 있고, 재가장기요양기관 83개소에 2,600여명이 재가서비스를 받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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