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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군의회, 옥산서 농촌일손돕기

장재석 기자 입력 2021.05.30 08:44 수정 2021.05.30 08:44

↑↑ 의성군의회 사무과 직원 14명은 지난 28일 옥산면 실업리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도왔다.<의성군의회 제공>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사무과 직원 14명은 지난 28일 옥산면 실업리 사과농가를 찾아 1,200평의 과수원에서 사과 적과 작업을 도왔다.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장애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일일 농부가 돼 컴퓨터와 서류를 대신해 사다리와 적과가위를 손에 쥐고 일손 지원에 나섰다.
배광우 의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가에서 일손이 부족한 데다 코로나19까지 장기화되면서 농가에서는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직원들의 일손 돕기를 통해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농가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도 청취하면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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