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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예춘호 기자 입력 2017.02.13 19:07 수정 2017.02.13 19:0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서구협의회 (회장 김옥열) 는 지난 10일 오후 4시 파라다이스 컨벤션웨딩 그라지아홀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북한이탈주민 2쌍을 대상으로 ‘새로운 삶 사랑의 희망결혼식(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 친지, 하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민주평통대구달서구협의회 와 대구웨딩연합회, 고구마웨딩과 공동 주최로 달서구청, 대구하나센터, ㈜화신, 파라다이스컨벤션웨딩, 빛그림웨딩, 웨딩더원 등 많은 후원을 받아 진행했다. 지난 2014년부터 4회째 열린 합동결혼식은 김옥열 민주평통달서협 회장님의 주례와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덕담, 그리고 대구예술대학교 김은정 교수님의 축가 등으로 진행됐다.김옥열 민주평통달서협 회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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