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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26일 산림분야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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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림분야(산불, 재선충)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가을철과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280여 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소실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의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유공자 10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시는 2023년까지 생태적으로 관리가능한 수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추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통해 피해고사목 1만 5000본을 제거, 예방나무주사 300ha를 시행했다. 특히 방제사업 시행업체 중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소를 위해 어려운 작업여건에서도 적극적인 방제를 추진한 업체 5곳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강덕 시장은 “산불예방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시 역점 사업인 Greenway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조성하는 친환경 녹색생태도시를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업무다”며, “유공자 표창장을 받는 이들뿐만 아니라 관련 업무를 하는 모든 이들은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