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13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2017년 상반기 주민소득지원기금 이차보전사업’신청 접수를 받아, 오는 3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농·어촌 소득증대 사업을 통해 자립기반 구축이 가능한 농·어가, 지역특화작목 육성이나 특산품 개발사업에 종사하는 농·어가, 특별 경영안정에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등이다.지원규모는 1인당 3,000만원까지며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의 조건으로 대출이자는 연 1.5%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군에서 지원한다. 융자기관은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다. 사업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소정의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2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민 소득수준 향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여 군민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융자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영덕=권태환 기자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