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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자전거 전용차로 구조개선’실시

김영춘 기자 입력 2017.02.13 15:58 수정 2017.02.13 15:58

상주시, 불법 주·정차 근절 안전한 통행로 확보상주시, 불법 주·정차 근절 안전한 통행로 확보

상주시는 시가지 자전거 전용차로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자전거 전용차로 구조개선사업 실시설계용역(오아시스~풍물거리구간)’을 올해 2월 용역발주했다. 그동안 시가지 자전거 전용차로상에 차량 주·정차로 인하여 학생들을 비롯한 자전거이용자들에게 많은 위험과 불편이 있었다. 상주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조적인 개선을 통하여 차량 등이 자전거 전용차로를 점거하지 못하도록 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통행로를 확보할 계획이다.상주시는 총 사업비 20여억원을 투입하여 오아시스사우나~풍물거리 구간 등 5개 노선의 구조개선을 할 계획으로, 2016년 사업대상지조사를 시작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18년 5개노선 전구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도와 같은 높이로 설치되어있는 기존 자전거도로를 인도 높이로 숭상하고 일부 구간은 자전거도로폭 기준에 맞게 확장 설치된다. 이번 구조적인 개선을 통하여 명품 자전거도시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이 보장되는 자전거 전용차로를 확보하여 전국 최고의 자전거도시 상주에 걸맞는 자전거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했다. 상주=김영춘 기자min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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