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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부끄러운’ 경산시 체육행정

변창상 기자 입력 2017.02.12 20:00 수정 2017.02.12 20:00

유도 국가대표 훈련지 불구‘주차장 확보 나 몰라라’유도 국가대표 훈련지 불구‘주차장 확보 나 몰라라’

경산시는 지난 6일~오는 18일 까지 “2017년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 훈련지”를 유치. 실내 체육관에서 선수들이 한창 훈련을 하고 있다.경산시가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 훈련 장소로 알려 지자 전국에서 중.고.대학. 실업 등 약 38개팀 600여명의 유도 선수들도 경산 실내 체육관을 찾아 국가대표 상비군과 함께 훈련에 땀을 흘리고 있다.문제는 전국에서 유도 선수들을 태워온 대형 버스들이 소형 차량.기업체 통근 차량 등 이 이미 버스 전용 주차장을 차지하고 있어 인근 광장 등지에 임의로 주차 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이들 소형 차량들은 두 대의 주차 공간을 소형 차량 한 대로 걸쳐진 상태로 주차를 해 놓고 있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경산시는 차량 이동 등 그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체 방치해 놓아 운전자들에 불만을 사는가 하면 자칫 경산시 행정의 민낯 을 보여 주는 게 아닌가 하는 시민들의 걱정스런 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 훈련지를 유치.중.고.대학.실업 등 총 38개팀 600여명이 경산을 찾아 훈련에 매진 하고 있다. 경산=변창상 기자 bcs54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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