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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한시 생계지원금’ 17일부터 현장접수

차동욱 기자 입력 2021.05.17 15:11 수정 2021.05.17 15:11

8000가구 대상, 50만 원씩 지급

↑↑ 한시 생계지원 현장 접수 모습.<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맞춤형 피해대책에 따라 추진하는 ‘한시 생계지원’사업 현장접수가 17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던 접수방법이 현장접수로 확대돼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해졌으며, 오는 6월 4일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현장접수는 주민등록표상 세대주나 세대원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대리인이 위임장과 신분증 등을 지참해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신청서 △가구원 전체의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지급신청 통장사본 △소득감소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2019~2020년 대비 현재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75%이하(1인 가구 137만 원, 4인 가구 365.7만 원), 재산 3억 5000만 원 이하인 가구다.
단, 기초수급(생계급여) 및 긴급복지(생계지원),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택시기사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생계지원,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등 타부처 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제외되며, 농어임업인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대상은 차액 2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소득·재산조사와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해 6월 말 신청계좌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한시 생계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또는 포항시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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