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농촌지도자 달성군연합회(회장 장태돌)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16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17년 사업계획 수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자리에 함께한 회원들은 ‘천년 보는 농업, 만년 웃는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장태돌 회장은 인사말에서 “‘천년 보는 농업, 만년 웃는 농촌’ 구현을 위해 농촌지도자회 사명을 인식하고 역량 증진으로 개방화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달성농업을 발전시키는 데 농촌지도자 회원이 앞장서자”며, “모든 산업의 뿌리이자 근본이 되는 농업이 중요성을 인정받아 농업인이 대접 받고 존중받는 시대가 열리고 땀의 결실이 행복의 열매로 여물어 농업인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졌으면 좋겠다”고 했다.달성군 농촌지도자회는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하여 과학 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하며, 농가소득증대 및 후계농업인육성과 농민권익보호 및 복리증진을 도모함으로써 농촌과 농업발전에 기여코자 설립되어 4백6십여명의 회원이 농업기술보급을 주도하고 있다.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