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설한 스마트농업 마케팅교육과정이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에 개강한 스마트농업 마케팅교육은 전자상거래에 관심있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블로그 마케팅 전략 및 운영,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농장 홍보 영상 제작, 모바일홈페이지 제작, 스토어팜 운영 관리 등 전자상거래 실전 경영기술 교육을 총 14회에 걸쳐 실시한다. 개강 첫날인 2월 6일 저녁6시, 교육장 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가 뜨거웠다. 낮엔 농삿일로, 밤엔 인터넷 정보화 활용 공부로 주경야독을 몸소 실천하며 농업경영 역량을 배양시키는 데 여념이 없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농산물 생산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요즈음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으로 SN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되고 농업인의 소득도 증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농업인의 정보화 역량이 향상되면서 전문화된 교육에 대한 수요도 점점 다양해지는 추세에 있다. 칠곡군에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요구와 수준별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스마트(SMART)한 농업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속적인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다.칠곡=오정탁 기자 ojt04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