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진보 디딤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호)와 재난안전지킴이 봉사단(회장 박천길)이 함께 지난 3일 진보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대상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상자는 주거 내·외부 위생상태가 불량하고 생활이 곤란할 정도의 열악한 주거환경 상태의 경증치매가 의심되는 90세 독거노인이다.지역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진보 디딤돌지역사회보장협와 청송재난안전지킴이봉사단이 협심해 청소와 도배·장판·싱크대교체, 전기와 보일러수리 등 쾌적한 주거환경정비에 힘을 쏟았다.주거환경정비 후에는 독거노인 안정망 구축을 위해 재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청송군 관계자는“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과 함께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안전망을 튼튼히 하여 복지허브화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