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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료/복지

문경, 추가 확진자 발생 없이 '안도'

오재영 기자 입력 2021.03.30 13:14 수정 2021.03.30 13:22

문경시는 2020년 12월 1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 26일 수도권 지역을 다녀온 시민 1명이 확진돼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23일부터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25일 관할 보건지소를 방문해 진료 및 상담 시 공중보건의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받을 것을 안내 받았다.
확진자는 25일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역학조사 및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다음날 26일 양성 판정받아 당일 치료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역학조사는 1차적으로 확진자의 구두진술에 의해 CCTV 등 이동 동선 파악을 하고, 2차적으로 GPS 확인 및 카드결제 내역 조회 등 저녁 늦게까지 발 빠르게 심층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밀접접촉자를 파악한 감염병대응팀은 즉시 진단검사 및 자가격리통지서 발부, 물품제공, 자가격리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격리 조치 및 확진자 이동 동선 방역소독등 발빠른 대처로 지역사회 연쇄감염을 차단해 추가 발생은 없었다.
문경시는 지역사회 연쇄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타지역 가족·친지의 방문, 밀폐된 외출·모임·여행 자제 할 것과, 실내외에서 마스크 쓰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발생시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054-550-8168)로 문의 또는 방문하기 등의 생활방역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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